동부그룹, 화학사업을 제조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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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ㆍ소재 통합해 제조부문 일원화 … 서비스와 금융은 그대로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이 그룹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체형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동부그룹은 현재 소재, 화학, 서비스, 금융 등 4대 분야로 나누어진 사업체계에서 소재와 화학을 제조 분야로 통합해 3대 분야로 재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월20일 밝혔다. 최근 화학 분야의 동부한농과 소재 분야로 반도체 파운드리(수탁가공) 생산기업인 동부일렉트로닉스를 합병하기로 한 것도 통합작업의 일환이다. 구조개편은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직결돼 있는데, 그룹이 선택한 성장동력은 반도체 사업이며, 앞으로 반도체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체형을 먼저 만들어 놓겠다는 포석이 깔려 있다는 것이다 현재 동부은 동부제강, 동부일렉트로닉스 등 소재분야, 동부한농, 동부정밀화학 등 화학분야, 동부건설, 동부익스프레스 등 서비스분야, 동부화재, 동부생명 등 금융 분야로 구분돼 있다. 동부는 앞으로 동부한농과 동부일렉트로닉스의 합병법인이 될 동부가 반도체 공정재료 분야 등을 집중 육성해 전자재료 사업의 매출비중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동부일렉트로닉스는 최근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공급기업인 토마토LSI를 인수하는 등 반도체 생산능력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미래 먹거리를 반도체로 선정하고 조직의 역량을 집결하기로 한 것은 김준기 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김준기 회장은 1980년대 초 반도체 사업에 뛰어든 이후 여러 차례 큰 위기를 감수하면서 아남반도체를 인수하는 등 반도체 사업에 강한 집념을 보여 왔다. <화학저널 2007/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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