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탈, 인디아 정유시장에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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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CL과 7억2000만달러 합작투자 … 북부에 정유 18만배럴 건설 세계 1위의 철강기업 아르셀로-미탈을 이끄는 영국 거주 인디아계 재벌 락시미 미탈이 정유산업에도 진출했다.미탈그룹의 자회사인 미탈투자는 인디아 국영 Hindustan Petroleum(HPCL)과 공동으로 인디아 북부지역에 하루 처리용량 18만배의 정유회사를 설립하는데 합의하고 총 7억2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2월21일 보도했다. 미탈투자와 HPCL은 합작기업의 지분을 각각 49%씩 보유하게 되며 나머지 2%는 금융기관들이 갖게 된다. 이와 관련, 무를리 데오라 인디아 석유장관은 “HPCL 이사회가 미탈과 합작기업을 설립하는 방안을 통과시켰다”고 확인하고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탈은 앞서 인디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석유천연가스공사(ONGC)와 공동으로 석유탐사 전문기업을 설립한 바 있다. 2005년 147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HPCL은 인디아 2위의 정유기업으로 뭄바이와 비사카파트남 등 서부 해안지역에서 정유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한편, 영국 British Petroleum은 HPCL과 공동으로 Punjab에 정유공장을 건설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나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포기한 바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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