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mosa, 에틸렌 생산능력 290만톤
No.3 120만톤 크래커 4월 가동 … 프로필렌 240만톤으로 메이저 부상 타이완 FPC(Formosa Plastics)가 건설하고 있는 대형 석유 컴플렉스가 완공돼 4월 본격 가동하면 동아시아 에틸렌(Ethylene)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 확실시돼 주목된다.FPC는 2006년 2/4분기에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자재조달과 건설인력 부족으로 완공이 지연된 끝에 2007년 1월 들어서야 완공했다. 이에 따라 FPC는 기존 크래커 2기와 Olefin 센터를 포함해 에틸렌 총 생산능력이 290만톤에 달해 타이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대의 석유화학기업으로 부상하게 됐다. 또 신설 크래커 가동으로 Olefin의 중간 바이어에서 프로필렌(Propylene) 중심의 수출기업으로 전환돼 아시아 석유화학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FPC는 지금까지 1일 정제능력 54만배럴, FCC(Fluid Cracking Catalyst) 생산능력 17만5000배럴을 기반으로 에틸렌 70만톤 및 100만톤 크래커를 건설한데 No.3 120만톤 크래커까지 건설했다. No.3 Olefin 컴플렉스는 에틸렌 생산능력이 120만톤, 프로필렌 60만톤의 나프타(Naphtha) 크래커로 프로필렌 25만톤의 OCT 플랜트까지 병설해 프로필렌 생산능력이 85만톤에 달하고 있다. 따라서 FPC는 FCC 65만톤과 기존 2개의 크래커의 90만톤을 포함하면 프로필렌 생산능력이 총 240만톤에 달하고 있다. No.3 컴플렉스는 이밖에 벤젠(Benzene) 60만톤, MEG(Monoethylene Glycol) 70만톤, SM(Styrene Monomer) 60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FPC는 타이완에 머무르지 않고 아시아 시장 전체에 걸쳐 확고한 위치를 굳히게 됐다. 특히, 석탄화력 등 유틸리티의 경쟁력이 우수하고, 전력 상업판매에 따라 수익도 상당해 석유화학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프로필렌 수출에 나서면서 Ningbo에 아크릴산(Acrylic Acid)과 7월에 가동하는 PP(Polypropylene) 플랜트에도 프로필렌을 공급할 계획이다. FPC는 중국 Ningbo에도 대형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건설할 계획인데, 중국 정부의 승인 및 타이완 정부의 인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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