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플래스틱 생산 5년연속 호조
|
2006년 상반기 1241만톤 달해 … 산업 발전으로 고기능 분야 이동 중국의 플래스틱제품 생산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일본플래스틱공업연맹에 따르면, 중국의 플래스틱제품 생산량은 2000년부터 5년간 연평균 16.2% 신장했으며, 2006년 상반기에도 전년동기대비 17.6% 증가해 1241만2000톤에 달했다. 중국의 플래스틱제품 생산 증가는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플래스틱제품의 용도가 생활용품에서 IT부품과 같은 고기능 분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총생산액이 경공업에서 3위, 수출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중국경제의 기간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의 플래스틱제품 소비량은 2000년 2196만톤에서 5년 동안 3835만톤으로 대폭 확대됐으며, 수입 폐플래스틱까지 감안하면 소비량이 4300만톤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플래스틱제품 생산량은 2005년 처음으로 2000만톤을 넘었고, 플래스틱 전체 생산량의 약 20%를 점하고 있는 필름은 2000년부터 연평균 14% 신장했으며 2005년에도 15% 증가한 442만톤에 달했다.
플래스틱제품 중 생활용품은 332만톤으로 15%를 차지했고, 포장재를 포함한 플래스틱 관재와 필라멘트는 연평균 20%를 넘는 신장률을 나타냈다. 생산지역은 동남부 연해에 집중돼 있다. 소료가공공업협회에 따르면, 2005년 Guangdong을 비롯해 Zhejiang, Jiangsu 3개 성의 플래스틱제품 생산량이 1221만3000톤으로 전체의 55.6%를 차지했다. 또 에너지 소비가 많고 노동집약형인 가공제품이 경제적으로 발전이 늦은 지역으로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05년 생산 순위는 봉ㆍ관재, 포장자재, 생활용품이 Guangdong, 필름 및 인공피혁은 Zhejiang, 발포제품 및 합성피혁은 Jiangsu가 1위를 차지했다. 2006년 상반기의 플래스틱제품 생산량도 전년동기대비 17.6% 증가한 1241만톤으로 봉ㆍ관재, 필라멘트, 포장재는 30% 이상 신장했다. 한편, 중국의 플래스틱제품 용도는 2000년대 들어서면서 공업발전과 함께 다원화돼 주역이 생활용품에서 공업용품으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자동차 및 건축, 전자, 통신 등 하이테크 분야에서는 경량화, 고성능화, 다기능화를 추구해 플래스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당분간 수요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원자재 가격 급등에 생산능력 과잉과 경쟁심화, 시장질서 혼란 등의 문제가 발전의 장애가 되고 있고 해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표, 그래프: | 중국 플래스틱제품 생산량(2006.H1) | <화학저널 2007/02/26> |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석유화학] 벤젠, 중국 부진에 국제유가마저 약세로… | 2025-11-05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배터리] 전해질, 탈중국 움직임 본격화… 일본, 중국 공백을 노린다! | 2025-11-07 | ||
| [EP/컴파운딩] PA, 중국 신증설로 압박 강화 고기능화해야 살아남는다! | 2025-11-07 | ||
| [EP/컴파운딩] POM, 중국 반덤핑 효과도 “별로” 코오롱ENP 기대 무너졌다! | 2025-11-07 | ||
| [화학경영] 도레이, 중국 섬유‧EP 사업 확대… | 2025-11-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