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 표기 의무화
|
캘리포니아주 2009년 신차부터 적용 계획 … 미국 신차의 12% 차지 자동차가 뿜어내는 온실가스량을 의무적으로 표시토록 하는 조치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캘리포니아주 대기자원위원회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2009년 신차 모델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표시 조치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3월 청문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2월23일 발표했다. 온실가스 배출량 표시방안이 확정되면 환경청(EPA) 규정에 따라 현재 자동차 앞유리에 부착되는 자동차 연비와 공해배출 수치 등과 함께 표시될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의 주 가운데 유일하게 자동차 공해배출 규제가 연방 기준보다 까다로운 곳으로 미국 전역에서 팔리는 신차의 12%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 빅3를 비롯해 북미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는 미국, 일본 및 유럽의 9개 자동차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자동차제조업자연맹(AAM)의 대변인은 캘리포니아주의 조치가 온실가스 문제를 걱정하는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원칙적으로 논평했다. 그러나 AAM은 2009년 모델부터 이산화탄소 배출기준을 더욱 까다롭게 하려는 캘리포니아주의 방침을 저지하기 위해 이미 법정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민주당 하원의원을 지낸 후 2월12일 AAM의 새 회장에 취임한 데이브 맥커디는 기자회견에서 “공해배출 감축을 위해 자동차업계만 겨냥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면서 석유에서 전체 운송에 이르기까지 에너지에 관련되는 모든 산업이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07/02/26>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EP/컴파운딩] 다우, PU 순환체제를 자동차로 확장한다! | 2025-11-06 | ||
| [EP/컴파운딩] 엔발리오, 고기능 EP로 미래형 자동차 공략 | 2025-10-31 | ||
| [리사이클] 바스프, CR로 자동차 복합 폐기물 순환 | 2025-10-29 | ||
| [자동차소재] 사이언스코, 자동차 지속가능성 강화 기여 | 2025-10-24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배터리] 중국, 전기자동차 생산 대대적 재편… | 2025-10-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