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 센스 배터리 연소사고
2002년 상반기 출시한 SP10 기종에서 발생 … 총 10만대 정도 판매 최근 삼성전자 구형 노트북 센스 SP10의 배터리가 가열되면서 노트북이 손상된 것으로 밝혀졌다.삼성전자는 2월13일 삼성 구형 노트북인 센스 SP10의 배터리가 연소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확인작업을 벌인 결과 배터리 가열로 노트북의 일부가 녹아내렸다고 2월28일 발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배터리가 가열되면서 배터리를 감싸고 있던 플래스틱 팩이 녹아내렸으나 폭발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삼성 센스 SP10은 2002년 상반기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장착 배터리는 일본계 PC 공급기업 Toshiba가 제조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같은 배터리가 장착된 삼성전자의 노트북은 약 10여만대로 발열되면서 검게 그을리고 연기가 난 사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아 동일제품을 리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메타사이트인 올블로그에는 최근 회사에서 윈도 프로그램을 포맷하는 중 삼성 노트북 센스 SP10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폭발했다는 글이 동영상과 함께 올라왔다. 아이디 icewall(아이스월)를 쓰는 블로거가 올린 동영상은 휴대전화로 찍은 15초 분량으로 책상 위에 놓인 은색 센스 노트북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책상과 노트북이 검게 그을린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아이스월은 삼성서비스센터로 연락을 취해 노트북과 책상값을 돌려받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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