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berly, 기흥에 R&D센터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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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15억5000만원 상당 지원 … 진단ㆍ약물전달 시스템 연구개발 건강ㆍ위생용품 분야의 글로벌기업인 킴벌리클라크(Kimberly-Clark)의 글로벌 R&D 센터인 이노베이션 센터 아시아(Innovation Center Asia)가 국내에 문을 연다.오프닝 행사는 3월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기흥에서 개최되며, 킴벌리클라크의 CEO인 탐 포크(Thomas J. Falk) 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KOTRA 홍기화 사장, 홍석우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서정석 용인시장, 유한킴벌리 문국현 사장, 유한양행 차중근 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노베이션 센터 아시아는 킴벌리클라크가 미국 이외지역에 설립하는 첫 번째 글로벌 R&D센터로 정세균 전 산자부장관이 2006년 6월 미국 킴벌리클라크 경영진을 직접 면담해 연구소 설립을 요청했었다. KOTRA는 킴벌리클라크의 이노베이션 센터 아시아가 외국인 투자와 고급연구인력 양성에 큰 파급효과가 있다고 보고 이노베이션 센터 아시아의 한국 유치를 위해 <외국 R&D센터 유치를 통한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총 15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2006년 9월20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노베이션 센터 아시아의 설립으로 기존에 미국에서만 수행되던 킴벌리클라크 글로벌 R&D 기능의 상당부분이 국내에서도 수행된다. 국내에서는 차세대 진단 시스템, 혁신적 생활환경 위생기술, 첨단 의료기기용 고기능성 바이오 재료 및 혁신적 약물 전달시스템을 이용한 건강 위생제품의 연구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노베이션 센터 아시아는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부지에 1580평 규모로 문을 열었으며, 5년간 약 4000만달러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연구인력은 석ㆍ박사급 80명 정도이다. 한편, 킴벌리클라크는 1872년 설립돼 135년 동안 건강ㆍ위생용품에 주력해온 글로벌기업으로 클리넥스, 스카트, 코텍스, 디펜드, 풀업스와 같은 유명 브랜드를 150개국 이상에서 판매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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