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한국발 쇼크 1000달러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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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LG대산ㆍ삼성토탈 증설완료 임박 … FOB Korea 1005달러 형성 에틸렌(Ethylene) 가격이 3월2일 FOB Korea 톤당 1005달러로 50달러 급락했다.일본 무역상들의 구매 감소와 재고누적이 원인으로, 에틸렌 유도제품의 수요위축과 더불어 국내 크래커의 생산능력 확대 및 일본 NCC의 정기보수 연기 등이 에틸렌 가격폭락을 부채질했다. 타이완의 CPC가 3월2일부터 No.5 부타디엔 플랜트의 보수를 위해 가동을 중단했으나 에틸렌 공급제한이 미미한 수준으로 에틸렌 가격을 상승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CPC의 No.5 크래커는 90%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한국의 에틸렌 증설로 4월 이후 에틸렌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에틸렌 가격은 더욱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4월 LG대산유화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30만톤 늘어난 78만톤으로 확대되고, 삼성토탈도 20만톤 늘어난 8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월 재가동에 들어간 이란 Marun Petrochemical의 110만톤 No.7 크래커는 65%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표, 그래프: | Ethylene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7/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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