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브라질과 에탄올 합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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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obras-Mitsui상사, 파이프라인 건설계약 … 2011년 35억리터 확보 일본이 브라질 에탄올(Ethanol) 산업에 대한 투자규모를 대폭 늘리면서 최대의 투자국 가운데 하나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현지 언론이 3월5일 보도했다.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은 3월5일 브라질 국영 에너지기업인 Petrobras와 일본 종합상사인 Mitsui상사간에 이루어진 에탄올 수송관 건설계약 체결식에 참석해 “브라질 정부의 에탄올 대량생산 계획 및 일본에 대한 수출 증가를 위한 투자를 크게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JBIC의 투자는 에탄올 원료인 사탕수수 재배 확대와 에탄올 제조공장 건설, 물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1년부터 35억리터의 에탄올을 확보하고 90%를 일본시장에 공급하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JBIC의 구체적인 투자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Petrobras는 4년간 투자액이 80억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JBIC는 1990년대 말 이래 Petrobras의 각종 에너지 개발사업에 65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브라질 에너지산업과 인연을 맺어왔으며, 최근에는 에탄올 등 바이오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규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Petrobras와 Mitsui상사는 대서양 연안의 상파울루 상 세바스티앙에 위치한 Petrobras 에탄올 생산기지와 중부 고이아스를 연결하는 대규모 수송관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JBIC의 금융지원 아래 브라질에 40여개의 에탄올 공장 공동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까지 매월 1개 이상씩 에탄올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브라질 정부의 계획과도 깊숙이 관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가솔린에 에탄올을 3%까지 혼합사용토록 한다는 방침을 세워 에탄올 소비량이 수년 이내에 18억리터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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