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단지 320만평 2008년까지 분양
정부와 경기도 평택시가 갈등을 빚어온 평택지역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공업용지가 2008년까지 연차적으로 320만평 배정된다. 정부와 평택시는 당초 평택시가 요구했던 전체 430만평 중 잔여물량 110만평은 2009년 배정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평택시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3월15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건설교통부와 경기도, 평택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역 개발계획에 반영된 공업용지 430만평 중 2007년 최대 230만평을 배정키로 합의했다. 정부는 비수도권 등의 반발을 고려해 2007년 상반기에 80만평을 우선 배정하고 하반기에 평택국제화지구(고덕면 일대 539만평)에 산업단지 130만-150만평을 배정하기로 했다. 또 2008년에 90만-110만평을 배정하는 등 2008년까지 모두 320만평을 우선 배정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당초 평택시가 요구한 전체 430만평 중 잔여물량 110만평은 2009년까지 시의 요구와 수도권정비계획에 근거해 배정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7/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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