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BTX 범벅 “2010년 개선”
건교부, 실내공기질 기준 2010년 시행방침 … 유해물질 농도는 별로? 이르면 2009년 말부터 새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인체 유해물질이 줄어들 전망이다.건설교통부는 2007년 상반기에 신규 자동차의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을 확정하고 자동차 제조기업에 2-3년 정도의 준비기간을 준 뒤 2009년 말부터 규정 이행을 권고할 방침이다. 교통안전공단이 마련한 새 자동차의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안은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250㎍/㎥, 벤젠(Benzene) 30㎍/㎥, 톨루엔(Toluene) 1000㎍/㎥, 자일렌(Xylene) 870㎍/㎥, 에틸벤젠(Ethylbenzene) 1600㎍/㎥, Styrene 300㎍/㎥로 등으로 최근 출시되는 신차보다 약간 강화된 것이다. 정부는 공청회 등을 통해 권고안을 확정한 뒤 자동차 제조기업들에게 권고기준을 제시하고 2년마다 이행 여부를 평가해 발표함으로써 적극적인 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부가 새 자동차의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을 마련한 것은 최근 들어 국내 신축공동주택에 실내공기질을 권고하고 있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교통안전공단이 2006년 신규 자동차 36대를 대상으로 새차 증후군을 조사한 결과, 출고 후 3개월이 지나면 포름알데히드를 제외한 벤젠 등 5개 물질이 초기농도의 75-95%로 감소했으며, 특히 벤젠은 출고한 지 한달 후 90%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출시되는 새 자동차는 발암 유발 가능성이 없으나 두통, 기관지 자극 등 경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권고기준 마련이 요구됐었다. <화학저널 2007/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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