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008년 석유화학 3사 통합
불황국면 대비 호남ㆍ롯데 통합 후 KP 합병 … 인력 300-400명 감축 롯데그룹이 석유화학 3사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다.롯데그룹은 석유화학 계열사인 호남석유화학, 롯데대산유화, KP케미칼을 2008년까지 조기 통합키로 하고 통합에 앞서 3사의 관리·지원부문 인력을 최대 50%까지 줄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격호 회장은 3월20일 이영일 석유화학 부문 총괄사장, 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 허수영 롯데대산유화 대표, 기준 KP케미칼 사장 등 석유화학 CEO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3사의 조기통합과 인력 운영방안 개편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2008년까지 호남석유화학과 롯데대산유화를 통합하고 이후 KP케미칼과 합병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사의 조기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스태프 조직인력을 대폭 줄여 업무 중복을 피하고 R&D(연구개발) 인력을 늘려 2008년부터 예상되는 석유화학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감축대상 인력 중 일부는 생산현장이나 영업부문으로 전환 배치할 예정이다. 롯데의 석유화학 3사 인원은 총 2300여명으로 생산직이 1900명, 비 생산직은 400명 수준으로 3사를 통합하면 업무중복 해소를 통해 300-400면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그룹은 2009년까지 석유화학 부문을 통합해 전체 임직원 수를 2000명 이하로 대폭 감축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7/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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