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사상 최고실적 기록
한국투자증권, 반도체 투자증가 따라 … 목표주가 1만4500원으로 올려 한국투자증권은 3월27일 주성엔지니어링의 1/4분기 영업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1만4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민후식ㆍ유종우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와 타이완 파운드리기업 등 반도체기업의 투자 확대로 반도체장비 부문 수주와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3월 중순까지 예상 수주잔고가 700억원대 중반에 이른다”고 말했다. 또 반도체장비 부문은 수주와 실제 매출 인식의 시차가 3개월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1/4분기 매출액은 600억원을 넘어서 기존 사상 최고치인 2004년 1/4분기 524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차세대 장비 및 신규사업에 대한 연구비용처리 반영 등을 감안해도 영업이익이 118억원, 영업이익률은 18% 선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부문은 타이완 등에서 확대되고 있는 신규 거래선 확보효과가 2007년 하반기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LCD장비도 시장 회복과 함께 2008년 패널기업의 설비투자가 확대되면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낙관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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