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 이두희‧허세홍)가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이 58조5321억원으로 전년대비 69.0%, 영업이익은 3조9795억원으로 97.0%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이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로 국제유가가 폭등함에 따라 수혜를 입은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4분기에는 매출이 14조70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51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4분기에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및 중국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GS는 GS칼텍스 호조 등을 바탕으로 2022년 매출이 28조7778억원으로 43.0%, 영업이익은 5조72억원으로 89.0% 급증했다.
그러나 4분기에는 매출이 7조1435억원으로 19.6%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GS칼텍스 영업적자 여파로 8789억원으로 7.7% 증가에 그쳤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