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 브라질 바이오에너지 투자 검토
대량 생산에 사탕수수가 더 바람직 … 아프리카ㆍ동남아 진출도 추진 영국 석유회사 BP(British Petroleum)가 브라질의 바이오에너지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P는 브라질의 바이오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투자환경 등에 대한 분석작업을 거쳐 2007년 연말까지 최종입장을 결정할 방침이다. BP는 바이오에너지를 대량 생산하기 위해서는 사탕수수가 훨씬 더 바람직한 원료가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브라질이 바이오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바이오에너지 가운데 현재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에탄올(Ethanol)은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하는 미국제품에 비해 사탕수수에서 추출하는 브라질제품이 더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BP가 투자 진출을 결정하면 브라질의 관련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생산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BP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카리브 연안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바이오에너지 산업에 진출하는 계획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P는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에너지 가운데 바이오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의 3%에서 2030년에는 30%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바이오에너지 투자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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