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나프타 폭등에도 850달러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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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845-855달러로 45달러 급락 … 스프레드 174달러로 적자 에틸렌 가격은 3월30일 FOB Korea 톤당 845-855달러로 45달러 떨어졌다.아시아 에틸렌(Ethylene) 시장은 한국의 공급과잉 압박이 지속되면서 5주만에 205달러가 빠져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15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LG화학이 대산 크래커의 생산능력을 78만톤으로 30만톤 증설하고 예상보다 3주일 정도 앞당겨 4월 1-2일경 가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아시아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LG의 대산 크래커는 3월1일부터 정기보수에 들어가면서 증설(Debottlenecking)을 동시에 추진했었다. 국내에서는 에틸렌 공급기업들이 FOB Korea 톤당 900달러를 요구했으나 구매기업들은 800달러 이하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나프타(Naphtha)와 에틸렌의 가격 스프레드가 전주의 톤당 265달러에서 174달러로 하락해 에틸렌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국내에서 동남아로 수출하는 것도 운송비가 톤당 150-180달러에 달하고 동아시아-유럽 운송비는 350-360달러에 달해 수출도 쉽지 않은 상태이다. 동남아는 3월30일 CFR SE Asia 톤당 1000-1010달러, 유럽은 CIF NWE 1200-1210달러를 형성했다. 표, 그래프: | Ethylene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7/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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