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필렌 최대 공급처 부상
Nippon Oil, 2010년까지 50만톤 … HS-FCC 신설에 OCC 도입 Nippon Oil은 2010년까지 석유화학사업 핵심제품인 프로필렌(Propylene) 50만톤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개발중인 HS-FCC(고과혹도 유동접촉 프로세스)로 하루 3만배럴의 상업 플랜트를 신설하고 OCT(Olefin Conversion Technology) 등 Metathesis 프로세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아시아 지역의 프로필렌 수급환경에 따라 투자를 판단하는데 계획이 실행되면 Nippon Oil의 프로필렌 생산능력은 130만톤으로 확대돼 아시아 최대 공급처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HS-FCC는 종래의 자동차 휘발유 생산이 주 목적인 FCC에 비해 프로필렌이 중심인 석유화학제품(올레핀) 확보율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석유화학형 석유정제설비이다. 중동 등 천연가스 원료의 에틸렌(Ethylene) 생산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아시아에서는 에틸렌에 비해 프로필렌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 따라서 HS-FCC는 나프타(Naphtha) 크래커를 대체할 프로필렌 중심의 올레핀 제조설비로 관심을 끌고 있다. HS-FCC는 현재 하루 30배럴을 생산하는 Pilot 플랜트에서 실증 테스트를 병행하고 JCCP(재단법인 국제석유협력센터)가 Nippon Oil을 파트너로 2005년부터 3개년계획으로 하루 2만-3만배럴 상업생산을 위한 생산능력 확대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Nippon Oil은 연구완료 후 상업 플랜트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며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0년 상업 플랜트를 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ippon Oil Chemical은 프로필렌 및 P-X(Para-Xylene)를 석유화학사업의 핵심으로 자리매기고 2005-07년 중기경영계획으로 프로필렌 및 P-X 증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따라 2006년 9월 Kawasaki에서 OCT 프로필렌 플랜트 14만톤을 상업운전하고 2007년 80만톤, 2010년 10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고 하루 3만배럴의 HS-FCC 신설을 비롯해 앞으로 생산될 C4유분 등을 프로필렌으로 전환하는 OCT를 도입하면 50만톤의 프로필렌을 추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ippon Oil은 중기계획을 일시에 웃도는 프로필렌 13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아시아의 프로필렌 수급동향에 맞춰 투자계획을 진행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7/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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