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친환경사업 박차 가한다!
|
청정개발체제 사업 진출 … 신안 10MW 태양광발전 산업단지 조성 LG그룹이 친환경 사업의 육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LG그룹은 “지열 에너지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냉난방 시스템, 태양광 건축 외장재 사업, 태양광 발전 산업단지 조성 등 신ㆍ재생에너지사업과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등 친환경 신사업을 집중육성할 방침”이라고 <환경의 날>인 6월5일 발표했다.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기존의 수냉ㆍ공랭식 냉난방 시스템에 지열 히트펌프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냉난방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땅 속의 온도가 지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정하다는 원리를 이용한 지열 히트펌프는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지하의 에너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냉난방 시스템은 재래식 냉난방 시스템에 비해 에너지 소비량을 30-50% 절감할 수 있다. LG화학도 독일 Sun Energy와 제휴를 통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건축 외장재와 접목한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 사업에 진출한다.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은 창호나 벽면, 발코니 등 건물 외관에 태양광 발전 모듈을 장착해 자체적으로 생산한 전기를 건축물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물 옥상이나 넓은 평지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야 하는 기존 시스템에 비해 공간 활용도가 높고 친환경적이다. LG CNS는 2007년 5월 전남 신안군과 10메가와트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산업단지 조성에 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5월 경북 문경에 2.2메가와트의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한 바 있으며 최근 경북 영주와 호남지역에서도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국적으로 신ㆍ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상사는 이산화탄소 등 교토의정서에 따라 국가별로 감축의무가 부과된 6대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적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CDM 사업에 진출했다. 온실가스 배출시설을 보유하지 않은 대기업이 CDM 사업에 뛰어든 것은 LG상사가 처음이다. LG그룹 관계자는 “고유가와 자원고갈, 환경오염, 교토의정서 발효 등으로 인해 친환경적이며 자원고갈이 없는 <지속가능형 에너지>가 장기적인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판단에 따라 친환경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07/06/05>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디지털화] LG그룹, AI 기술 혁신 앞장선다! | 2024-09-25 | ||
| [화학경영] LG그룹, LG화학 지분 확대 | 2024-09-02 | ||
| [화학경영] LG하우시스, LG그룹 계열분리 임박 | 2020-11-16 | ||
| [올레핀] LG그룹, LED 구조조정 가속화 | 2019-11-21 | ||
| [인사/행사] LG그룹 구본무 회장 별세 | 2018-05-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