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 중국에 석탄화학 플랜트 건설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타당성 검토 착수 … MTO 기술 기반으로 Dow Chemical이 해외 석유화학 투자를 급속히 확대하고 있다.사우디ㆍ리비아에서의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에 이어 중국에서 석탄을 원료로 한 세계규모의 석유화학 컴비나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Dow Chemical은 최근 중국의 최대 석탄기업인 Shenhua와 Shaanxi에서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타당성 조사에 합의하고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 사전 FS에서 초기단계의 엔지니어링을 비롯한 본격적인 FS 단계로 이행하면서 석탄을 사용한 에너지, 화학제품의 확충을 정책 사항으로 내놓고 있는 중국에서 MTO(Methanl To Olefin)를 기반으로 전해소다 등을 비롯해 종합적인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Dow Chemical은 기초제품을 비롯한 석유화학제품 투자를 미국 이외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자산경량화 방침에 기초한 현지기업 등과의 합작을 통한 프로젝트를 구체화시키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타이의 Siam Cement와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 80만톤의 나프타(Naphtha) 크래커를 건설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원료확보를 위해 리비아와 사우디에서 대형 석유화학 컴플렉스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원료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중국정부의 정책에도 부응한 석탄원료 석유화학 컴플렉스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사전 FS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입지를 석탄산지인 Shaanxi으로 좁히면서 세계적인 석유화학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에서는 Dow Chemical이 개발한 CO2 배기 등 환경부하를 최대한 억제해 석탄을 메탄올로 전환하는 <Clean Coal>기술을 채용하고 MTO 기술로 메탄올에서 에틸렌, 프로필렌을 생산할 방침이다. 올레핀 플랜트와 나란히 가성소다(Caustic Soda), VCM(Vinyl Chloride Monomer), 염소계 용제 등을 제조하는 CA(Chlor-Alkali) 플랜트도 건설할 예정이다. 그밖에 유도제품으로서 글리콜(Glycol), 아민(Amine), 용제, 계면활성제, 아크릴산(Acrylic Acid) 및 아크릴산 유도제품, 프로필렌(Propylene) 유도제품의 기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2년이 소요될 기업화조사에서는 환경 어세스먼트, 용수공급, 초기단계의 엔지니어링, 시장ㆍ제품구성, 물류, 경제성평가 등을 실시하고 Dow Chemical과 Shenhua는 프로젝트 인가신청을 중국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구체화되면 외국 합작에 의한 최초의 MTO 플랜트로 기록될 전망이다. Dow Chemical은 중국에서 Jiangsu Zhangjia Gang, Zhejiang Ningbo 등에 거점을 두고 Shanghai 화학공업단지에 ECH(Ephychlohydrin)에 의한 일괄적인 에폭시수지(Epoxy Resin) 사업에도 착수했다. 중국의 풍부한 석탄과 소금을 주원료로 하는 종합적인 석유화학 사업이 진행되면 중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 미치는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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