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장기약세 탈피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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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270달러 수준 상승 … 중남미ㆍ중동 정기보수ㆍ트러블로 메탄올(Methanol) 가격이 폭락한 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아시아 메탄올 가격의 지표로 활용되는 Methanex의 APCP(아시아 공시가격)는 4월 170달러 하락한 CFR 톤당 320달러로 급락했고 5월에도 320달러를 제시했다. Spot 가격 240달러 안팎보다 80달러 정도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6얼 들어 CFR korea 250달러 선으로 상승하더니 6월말에는 270달러까지 상승했다. 중남미와 중동 플랜트의 정기보수ㆍ트러블 등으로 수급이 약간 타이트해졌기 때문이다. 메탄올은 2006년 여름 AMPCO의 적도 기니 100만톤, M5000의 트리니다드 토바고 190만톤 플랜트의 가동중지와 불가항력 선언으로 수급이 타이트해 세계적으로 급등하면서 Methanex APCP가 2006년 10월 550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2007년 3월까지 500달러 안팎으로 이어졌으나 4월에는 370달러 하락한 320달러로 폭락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남미ㆍ중동에서 플랜트의 정기보수ㆍ트러블이 이어져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 특히, 중남미에서는 3월 중순부터 Atlas의 트리니다드 170만톤, M5000의 190만톤, Super Methanol의 베네주엘라 67만톤이 잇따라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이란에서는 NPC의 No.3 100만톤이 트러블로 1-2개월 정도 가동을 중단했고, 3월 초순 가동한 IPCC의 No.4 165만톤 플랜트도 50% 가동에 머물고 6월에는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표, 그래프: | Methanol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7/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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