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ㆍ시화공단 대기오염 개선됐다!
안산시, 황화수소 평균농도 38% 감소 … 악취피해 민원도 크게 줄어 경기도 안산 반월ㆍ시화공단 지역의 악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안산시가 공단지역을 대상으로 고정식 및 이동식 악취 측정망을 이용해 측정한 결과, 대표적인 악취 유발 성분인 황화수소의 평균 농도가 2005년보다 38% 낮아졌다. 황화수소 농도는 2005년 0.176ppb에서 2006년 0.143ppb로 낮아졌고 2007년 6월 측정에서는 0.109ppb까지 떨어졌다. 황화수소가 유발하는 악취를 코로 감지할 수 있는 최소 농도는 0.5ppb이다. 안산시는 황화수소 배출량이 많은 섬유염색, 피혁, 폐기물 처리, 폐수처리기업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악취저감을 위한 시설투자를 유도해 악취가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악취가 저감되면서 악취 관련민원도 2004년 964건에서 2005년 746건, 2006년 409건으로 눈에 띄게 감소했다. 안산시는 악취피해 민원을 제기했던 공단 주변주민 305명을 대상으로 최근 모니터링을 실시해 71.3%가 대기질이 크게 개선됐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7/07/04>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환경] 대산단지,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 | 2024-01-26 | ||
[환경] 여수단지, 대기오염 해결 미흡하다! | 2022-10-12 | ||
[환경] 여수단지, 대기오염 조작 미적미적 | 2020-10-29 | ||
[산업정책] 화학공장, 대기오염 규제 강화한다! | 2020-04-10 | ||
[환경]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처벌 강화 | 2019-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