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ll, 에틸렌 80만톤 과잉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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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80만톤 크래커 완공 앞두고 고민 … 상업판매나 유도제품 건설 Shell Chemicals이 싱가폴 Bukom Island 소재 에틸렌(Ethylene) 크래커 프로젝트에 따라 2007년까지 공급과잉 에틸렌의 처리방법을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Shell Chemicals은 MEG(Monoethylene Glycol) 이외의 유도제품을 생산하거나 에틸렌을 상업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한 후 약 6개월에 걸쳐 예비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Shell Chemicals은 2007년 3월 Bukom Island 소재 에틸렌 80만톤 크래커 건설에 들어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석유정제설비와 석유화학사업을 통합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Jurong Island에는 유도제품인 MEG 75만톤 플랜트도 건설할 예정이다. Bukom Island에서 생산하는 에틸렌은 BASF와 합작으로 생산하는 SM(Styrene Monomer)과 PO(Propylene Oxide)의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밖의 에틸렌 활용방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으나 2007년 말까지 공급처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Bukom Island에서는 부타디엔(Butadiene) 15만5000톤 플랜트의 신설을 결정했다. 또 아시아지역에 적극 투자하고 있어 2006년 3월에는 중국 남해(南海) 소재 석유화학 플랜트를 가동하는 등 싱가폴에 이은 대형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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