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 수익 톱 20개에 에너지 관련 10곳 … 1위는 ExxonMobil 세계 대기업 가운데 가장 이익을 많이 내는 곳은 석유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경제전문잡지 Fortune이 2007년 500대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면서 수익성 기준으로 최고 이익을 낸 20대기업과 가장 많은 적자가 난 17개 기업을 비교 분석한 결과, 수익 톱 20대기업에는 석유와 천연가스기업이 10개 포함돼 에너지 가격 강세를 입증했다. 1위 ExxonMobil은 전년대비 9.3% 증가한 395억달러, 2위 Shell은 0.5% 증가한 254억4200달러, 4위 BP는 1.5% 감소한 220억달러, 8위 Gazprom은 36.7% 증가한 203억2100만달러, 10위 Chevron은 71억3800만달러, 12위 ConocoPhillips는 14.9% 증가한 155억5000만달러, 13위 Total은 3.2% 감소한 147억6500만달러, 그리고 17위 Sinopec은 2.4% 증가한 132억6500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제약기업인 Pfizer는 139.2% 증가한 193억3700만달러 수익을 기록하며 9위에 랭크됐다. 또 은행과 보험 등 금융기업이 4개로 뒤를 이어 월가의 호조가 확인됐다. 반면, 적자 톱 17위의 불명예를 얻은 대기업에는 General Motors(GM)와 Ford, 자동차 부품기업인 Delphi, 그리고 타이어 생산기업 Goodyear 등 미국의 간판 자동차 관련기업들이 4개나 포함됐다. 그러나 Toyota는 자동차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익 톱 20대기업에 포함됐다. <화학저널 2007/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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