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학시장 투자 대폭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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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ㆍ판매에 연구개발 투자도 … BASF가 40억유로 투입으로 1위 미국ㆍ유럽의 대형 화학기업들이 중국투자를 강화하고 있다.화학 메이저들은 중국에 대한 생산ㆍ판매 투자와 함께 연구개발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Dow Chemical은 Shanghai 화학공업지구(SCIP)의 ECH(Epichlorohydrin) 및 에폭시수지(Epoxy Resin)를 사업화해 2009-10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Dow Chemical은 Shangxi의 석탄 베이스 컴비나트 사업화도 검토하고 있다. DuPont도 2010년 가동을 목표로 Shandong에서 TiO2(Titanium Dioxide)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상무성의 조사에 따르면, 2005-07년 80% 이상의 외국기업이 중국에 투자를 계속하거나 확대할 의향을 가지고 있으며 약 60%가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5년 중국은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의 화학제품 생산국으로 부상해 앞으로 10년간 화학제품 생산량이 연평균 10%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자동차ㆍIT 관련제품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ㆍ유럽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틸렌(Ethylene), 프로필렌(Prophylene) 및 유도제품은 중국 생산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Nanjing의 BASF를 비롯해 Shanghai의 BP(British Petroleum), Huizhou의 Shell이 합작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ExxonMobil의 Fujian 프로젝트도 2009년 가동을 목표로 2007년 봄부터 추진되고 있다. BASF는 2001-05년 중국투자가 40억유로(합작투자 포함)에 달해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2007년 5월에는 Shanghai 컴플렉스의 가동을 개시했다. DuPont은 지금까지 6억달러가 넘는 투자로 중국에 30개 이상의 단독 또는 합작기업을 설립하고 미국 이외 지역으로는 최고액인 10억달러를 투자해 Shandong에 TiO2 20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Bayer MaterialScience는 PC(Polycarbonate) 등 전략적 투자를 아시아로 전환함으로써 Shanghai 화학공업지구에 31억달러를 투자해 복합 거점을 건설하고 있고, Huanan에는 컴파운드 거점 마련를 추진하고 있다. 생산 투자와 더불어 연구개발에도 적극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BASF, Bayer, DuPont, Degussa, Rohm & Haas, GE Plastics, Ciba Specialty Chemicals, Dow Coning 등이 중국에 연구개발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 Dow Chemical이 계획하는 글리세린(Glycerine) 베이스 ECH는 원료 전환의 실험적 측면을 가지고 있는 등 현지에서의 연구개발과 함께 첨단기술을 중국에 전격 투입하고 있다. 미국ㆍ유럽 화학기업들은 환경대책이나 자원 보호를 위해 화학제품의 수출입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중국 정책에 부응하면서 중국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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