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도 가격통제 가능성 “우려”
한은, 생산국 자원 국유화ㆍ카르텔로 공급통제 … 10-15년 이후 용이 천연가스 생산국의 자원 국유화와 카르텔(담합) 움직임으로 앞으로 천연가스도 석유처럼 공급통제가 이루어지면서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한국은행 조사국은 8월8일 <세계 천연가스 시장 재편 움직임과 영향> 보고서에서 “천연가스 생산국의 공급통제가 공급자 우위로 천연가스 시장을 바꿔 안정적인 공급을 막고 가격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 10-15년 후에는 석유와 같이 카르텔을 통한 가격통제가 용이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 “자원민족주의가 확산되면서 러시아와 베네주엘라, 볼리비아 등 천연가스 생산국들이 공급통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2007년 들어 이란, 러시아, 베네주엘라 등을 중심으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유사한 천연가스 카르텔을 설립하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분석했다. 천연가스 가격은 2006년부터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에서 등락하는 동안 상대적으로 안정된 범위에서 움직였다. 국내 천연가스 소비는 2005년 전체 에너지소비에서 13.3%를 차지했고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량은 2230만톤으로 일본에 이어 세계 2번째로 많다. <화학저널 2007/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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