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구원, 신약 탐색기술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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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개국 25개 연구팀들과 공동연구 … 첨단 유전체 기술로 저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의약유전체연구센터 허광래 박사팀은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와 공동 개발한 <초고속 대용량 신약표적 탐색기술>에 대해 최근 미국 등 세계 7개국 25개 연구팀들과 물질이전 및 공동연구 서면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14일 발표했다.신약표적 탐색기술은 분열 효모의 전체 5000여개 유전자 각각의 유전자 쌍 중 하나의 유전자만 유전체 조작으로 제거한 특수한 효모군을 이용해 신속하게 신약 후보물질에 반응하는 세포 단백질들을 살아있는 상태에서 대량으로 분석할 수 있는 첨단 유전체 기술로 기존 동물모델을 이용하는 방식보다 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계약 체결한 연구팀들은 미국 록펠러 대학 총장이자 2001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폴 널스(Paul Nurse) 박사팀을 비롯한 미국 존스홉킨스, 콜롬비아, 매사추세츠 의대, 스크립스 연구소, 영국 생거연구소, 에든버러 및 서섹스대, 캐나다 토론토대, 일본 쿄토대 및 가즈사(Kazusa) DNA 연구소 등 암 유전체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을 갖춘 곳들이다. 또 연구팀은 바이오니아로부터 유전체 조작 분열효모군을 이전받아 약물 작용점 규명, 신약 후보물질의 독성 예측, 천연 생리활성물질의 메커니즘 규명 등의 신약 개발연구를 하게 된다. 생명연 허광래 박사는 “많은 연구자들로부터 공동연구 제안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연구팀들이 기술 도입과 공동연구를 먼저 제안해 왔다”며 “앞으로 1-2년 사이에 세계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25개 연구팀을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후속 응용연구를 통해 산업화가 이뤄지면 상당한 기술료(loyalty) 수입도 예상된다. <화학저널 2007/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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