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제품, 중국 무역흑자 확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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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 총 무역수지 21억달러 감소 … 중간재 수출증가율 8.4%로 둔화 한국의 중국 무역흑자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이유는 중간재, 고위 기술제품의 수입이 늘어난 반면, 수출 증가율은 대폭 둔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원(원장 현오석)은 8월21일 발표한 <2006년 한국-중국 무역구조 분석>를 통해 중국의 경제정책, 중국의 생산력 향상 등에 따라 중국 무역구조가 변화하고 있다면서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의 무역수지 흑자는 2005년 232억700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2006년에는 209억달러로 축소됐으며 2007년 상반기에는 80억4000만달러로 전년대비 21억달러나 감소했다. 중간재는 수출 증가율이 2005년 28%에서 2006년에는 8.4%로 둔화되었으며, 부품·부분제품의 수출 증가율은 38.3%p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재 수출 둔화로 2006년 정밀·광학기기부품, 전자통신부품, 반도체 무역흑자는 15억3000만달러, 9억5000만달러, 14억7000만달러 축소됐으며, 철강재 무역적자는 21억7000만달러 확대되면서 전체 중국 무역수지 흑자감소를 주도했다. 고위기술 제품의 수출 증가율도 2005년 37.4%에서 8.6%로 대폭 둔화돼 1992년 이후 처음으로 무역수지 흑자가 줄어들었는데 전자통신업의 무역흑자가 2005년 102억9000만달러에서 2006년 84억3000만달러로 대폭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한국-중국의 무역구조 변화는 주로 중국의 정책 변화와 자체 생산력 향상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정부가 과도한 무역흑자와 외환보유고, 경기과열, 국내 자본 유동성 조절 등 문제의 해결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무역 및 투자 정책을 비롯해 거시경제 정책을 조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중국 및 중국에 있는 외국계 기업에 의해 생산된 제품이 수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한국의 주요 수출체품인 반도체IC, 철강제품, 자동차 등의 중국 생산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해당품목의 대중 무역수지 감소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표, 그래프: | 주요 제조업의 중국 무역수지 변화 | <화학저널 2007/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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