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가스 플랜트 포천에 건설
Envio와 공동 100억원 투자 2008년 완공 … 축산분뇨 재활용 경기도 포천시에 축산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첨단 바이오가스(Bio-Gas)가 플랜트가 건설된다.포천시는 2008년 10월까지 경기도, 독일 Envio와 공동으로 100억원을 들여 영중면 영송리 1만4279㎡에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8월21일 발표했다. 바이오가스 플랜트는 하루 273톤의 축산분뇨와 25.5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게 된다. 포천시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축산분뇨의 3분의 1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이다. 수집된 축산분뇨는 40℃ 저온발효조에서 36일간 발효돼 메탄과 이산화탄소 등 하루 1만3340㎥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에너지로 활용된다. 또 플랜트 발전기에서 연간 1142만5200㎾의 전기를 생산해 5%는 자체 시설을 돌리는데 사용되고 나머지는 판매할 계획이다. 발전기에서 나오는 열도 온수를 생산해 공급된다. 플랜트 처리과정을 거친 축산분뇨와 음식물쓰레기는 유기질 비료의 원료로 사용돼 8만7000톤의 퇴비와 2만2000톤의 퇴비, 360톤의 유황비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플랜트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만2000-1만5000톤 가량 줄여 온난화를 억제하는 효과도 거두게 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바이오가스 플랜트는 축산업을 지속 가능한 성장산업으로 만드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해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축산타운 건설 등을 통해 포천시를 축산 허브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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