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용 태양열 실증시스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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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고온수 축열조 없이 태양열 직접 공급 … 세계 최초 개발 산업자원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경기도 성남시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지사 옥상에서 <지역난방용 태양열 실증시스템> 준공식을 8월30일 개최했다.지역난방용 태양열시스템은 태양열을 이용해 90℃ 안팎의 고온수를 축열조 없이 직접 지역난방에서 원하는 온도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세계 최초로 한국에너지기술원이 개발한 기술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산화탄소(CO2)도 약 120톤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시스템의 기술 성능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되면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기존 운영하고 있는 20여개 지역난방공급지역을 통해 보급을 확대할 예정으로 혁신도시 및 신도시 등에 지역난방용 태양열 관련설비가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국내 태양열기술은 2006년 말 선진국 대비 저온분야 73%, 중고온분야 57% 수준으로 저온분야에서 흡열판을 제외한 집열기 제작은 국내기술로 가능하지만 흡열판은 주로 독일에서 전량을 수입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은 기자> <화학저널 2007/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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