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로필렌 수입 “껑충”
7월 프로필렌 7만톤 상회 … 부타디엔은 무려 200% 급증 7월 중국의 올레핀(Olefin) 수입이 크게 증가하며 상반기 부진을 만회했다.3월 3만톤에 미치지 못하던 에틸렌(Ethylene) 수입은 3/4분기가 시작된 7월 60% 이상 급증하며 4만4963톤을 기록했다. 프로필렌(Propylene)은 3월 5만톤 가까이 수입했지만 4월 들어 3만8684톤으로 감소한 후 5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7월에는 7만톤을 넘어서며 3월 대비 48.1% 증가했다.
중국의 기초유분 수입은 8월에도 일정부분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중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플랜트 가동 및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다운스트림 생산을 위한 올레핀 조달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출증치세 환급율 인하로 수출이 어려워져 다운스트림 생산기업들이 생산량을 줄일 가능성이 있어 중국의 수입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송주연 기자> 표, 그래프: | 중국의 올레핀 수입현황(2007) | <화학저널 2007/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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