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만능 첨단기기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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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국내 전자기업 5사 개발 주도 … 복합다기능ㆍ지능화 추진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전자레인지 영역도 복합 다기능화하면서 첨단가전기기로 변신을 꽤하고 있다.특허청에 따르면, 전자레인지 관련 첨단특허는 한번의 터치로 빵이나 쿠키 종류에 따라 온도와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것, 식품 포장지에 인쇄된 바코드로 식품의 정보를 읽어 자동으로 조리하는 것, 고온의 수증기로 생활용품의 찌든 때나 기름때를 쉽게 없애는 것, 조리정보가 입력된 카드를 읽어 조리하는 것, 각종 양념 및 재료를 구비해 사용자의 입맛을 기억했다 조리 모드에 따라 사용자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를 하는 것, 간편하게 휴대해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충전기를 이용하는 것, 멀리 떨어져 돌볼 수 없는 산모, 노약자 및 환자를 위해 전화, 인터넷 등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것 등이 출원되고 있다. 전자레인지 분야 특허 출원은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삼성전자, 린나이코리아, 동양매직 등 국내 메이저 5사가 주도하고 있다.
전자레인지는 음식의 겉과 속을 동시에 가열함으로써 음식의 원래 모양을 변형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조리시간을 단축하고 열손실을 줄이며 영양분의 유출 및 파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에 힘입어 음식물의 가열, 해동 등 주방의 보조자로서 큰 역할을 해 왔다. 특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인들의 다양한 기호 및 입맛 변화와 웰빙 충족을 위해 직화구이, 그릴, 스팀 및 오븐기능을 구비한 복합전자레인지로 영역을 확장할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로 연결된 냉장고 및 여러 주방기구로부터 저장된 재료를 공급받아 자동으로 조리하는 등 더욱 지능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특허출원도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은 기자> 표, 그래프: | 전자레인지 특허 다출원기업의 출원동향 | <화학저널 2007/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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