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연가스 이용구조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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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구조 조정으로 수급밸런스 개선 … 에너지 절약에 배출 감축도 중국은 천연가스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는 가운데 천연가스 이용구조에 대한 개혁에 돌입했다.도시가스, 공업연료, 천연가스발전, 천연가스 베이스 화학공업 4대 용도 중 도시가스용 공급을 우선시하고 천연가스를 이용한 메탄올(Methanol) 생산과 대형 탄전의 천연가스발전 플랜트 등에 대해 제한을 가할 방침이다. 서부에 편재된 자원을 연안부로 공급하기 위해 중국석유천연기총공사(CNPC)가 2004년 말 가스 파이프라인 상업운전을, SIONPEC은 9월 초 중국 최대의 Fuguang 가스전을 기점의 파이프라인 건설에 착수했다. 다만, 개혁에도 불구하고 수요 확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중국은 천연가스 국제가격의 상승으로 수입확대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국가차원에서 수요구조를 조정하면서 수급밸런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경제와 사회기반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중국의 천연가스 수요는 크게 신장하고 있지만 중국 생산만으로는 왕성한 수요에 대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8월 말 천연가스 이용정책을 공포ㆍ시행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우선 천연가스의 수급밸런스 개선, 수요구조의 개선, 에너지 절약 및 배출 감축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화학공업용 수요가 두드러지면서 가스전 주변에서 수요가 활발한 반면 메탄올과 화학비료는 부가가치가 낮아 산업 체인이 적은 프로젝트로서 계획성이 결여된 발전구조로 평가했다. 또 에너지 절약ㆍ배출 감축을 위해 1차 에너지원의 70%를 차지하는 석탄을 천연가스로 대체함으로써 대기오염 방지와 배출 감축 목표달성, 나아가서는 환경친화형 사회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4대 용도의 우선 위도 규정했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자동차용 등을 우선 순위로 가장 높은 1류로 규정하고, 석유화학을 포함한 모든 공업의 연료로써 석유, 천연가스(LNG), 석탄가스를 대체해 이용할 경우 등은 2류로 포함시켰다. 천연가스발전과 기존 합성 암모니아 플랜트 증설 계획, 메탄을 원료로 한 아세틸렌 제조 등은 3류 제한항목으로 하는 등 천연가스를 원료로 한 메탄올 플랜트의 신증설과 13대 탄전의 천연가스를 주원료로 한 발전 플랜트는 4류 금지항목으로 하고 있다. 이미 가동되고 있는 프로젝트에는 공급을 지속해감으로써, 특히 국가가 비준한 화학비료 프로젝트는 장기적인 안정공급을 꾀할 수 있게 된다. 수요구조를 조정함고 동시에 이용효율 향상과 공급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7/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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