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I, 메이저 신증설 경쟁 치열
Bayer, 유럽 185만톤 구축 … BASF 40만톤 신설에 Dow도 확대 세계적인 화학기업이 우레탄(Urethane) 원료인 MDI(Methylene di-para Phenylene Isocyanate)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Bayer는 최근 유럽에서 생산능력 40만톤 MDI 플랜트를 신설하고 세계 MDI 생산능력을 2012년까지 185만톤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Bayer는 이미 Shanghai 화학공업지구에서 생산능력 35만톤의 대형 MDI 플랜트을 신설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우레탄 원료사업에 대한 자리를 굳힐 예정이다. BASF도 중국 Chongqing에서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생산능력 40만톤 MDI 플랜트 신설 계획을 발표했고 Dow Chemical도 북미에서 2년 전에 가동한 MDI 플랜트를 총 11만3000톤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하는 등 세계를 대표하는 우레탄 원료 공급처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임이고 있다. 우레탄은 중국 등 개발도상국에서 높은 신장률을 나타내면서 BASF와 Bayer 등 유럽ㆍ미국 화학기업들을 중심으로 주력 원료인 이소시어네이트(Isocyanate) 대형 플랜트 신설이 잇따르고 있다. 장기적으로 MDI는 아시아 뿐만 아니라 동유럽, 서유럽, 중동에서 신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럽 전체적으로는 연평균 6%의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Bayer은 Krefeld-Uerdingen 소재 생산능력을 20만톤, 스페인 Tarragona 소재 생산능력을 15만톤으로 확대하고 있다. 생산능력 40만톤의 대형 MDI 플랜트는 유럽의 안정된 수요 신장과 함께 동유럽, 중동 등의 수요 신장에 대응하며 2012년까지 완공ㆍ가동시킬 계획이다. 상세한 부분은 발표하고 있지 않지만, Bayer가 개발하고 있는 MDI를 만드는 최종 반응공정인 포스겐반응 공정에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유한 신기술을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Bayer는 우레탄 원료와 EP(Engineering Plastic)사업 등을 축으로 하는 Bayer MaterialScience를 통해 MDI의 아시아 거점으로 Shanghai 화학공업지구에서 생산능력 35만톤 플랜트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레탄 원료시장에서 Bayer와 세계적인 경쟁관계에 있는 BASF, Dow Chemical도 모두 MDI 생산능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BASF는 Huntsman 등 6사 합작으로 Shanghai 화학공업지구에서 TDI(Toluene Diisocyanate), MDI 콤플렉스를 완공하고, 또한 중국의 우레탄 수요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내륙 Chongqing 소재 대형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생산능력 40만톤 MDI 플랜트를 2010년까지 신설할 계획이다. Dow Chemical은 2005년 가동한 MDI 플랜트를 확대할 방침으로 텍사스 프리포트 플랜트는 앞으로 3년간 11만3000톤 확대해 기존 플랜트 생산능력을 1.5배 끌어올릴 계획이다. Dow Chemical은 이소시어네이트의 또 다른 우레탄 원료인 폴리올(Polyol)의 북미공장 증강을 단행하는 등 우레탄 원료의 생산능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화학저널 2007/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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