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풀 결성 지재권세미나 10월16일 서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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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10월16일 14시 한국지식재산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국내 특허풀 결성을 위한 지적재산권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내기업들은 국내외에 많은 특허를 출원하고 있으나,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 효과적인 특허전략을 통해 특허권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IT 분야에서는 하나의 제품 생산에 다수의 특허가 관련돼 있으며, 한 기업이 모든 특허권을 보유하거나 개별적으로 라이센싱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특허풀이 절실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허풀은 하나의 제품에 필수적인 특허권을 모아 일괄적으로 라이센싱함으로써 특허 보유자는 안정적으로 로열티를 확보할 수 있고 특허 사용자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신속한 특허기술 확산과 신제품 상용화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특허풀 결성과 운영을 위한 기반조성>에 대한 특허청의 주제발표와 함께, 건국대학교 법과대학 정연덕 교수가 <IT 특허풀의 발전 가능성>에 관해 연구발표 할 예정이다. 또 공정거래위원회 김성삼 팀장이 <표준화와 공정경쟁>을, 정보통신연구진흥원 길창민 연구원이 <표준화와 특허풀 연계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7/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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