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CH 수요 증가로 신증설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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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4사에서 2006년 이후 10사로 증가 … 수입의존 탈피 수출전환 중국의 ECH(Epichlorohydrin) 신증설이 잇따르고 있다.중국은 에폭시수지(Epoxy Resin) 제조용 ECH 수요가 확대되고 있지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5년 전 4사에 불과했던 생산기업이 2006년 이후 10사 안팎으로 급속히 증가하는 한편, Shandong Bohui Chemical의 8만톤과 Dow Chemical의 15만톤 플랜트가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세계 1위 공급기업인 Dow Chemical의 대형 프로젝트가 구체화되고 있지만 활발한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중국기업의 투자의욕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ECH 시장은 수입의존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수출로 돌아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중국은 ECH 대부분을 수입하며 5년 전 Yueyang Petrochemical이 3만4000톤, Qilu Petro-Chemical이 3만2000톤, Tianjin Chemical Plant가 2만4000톤, Shangdong Dongying Liancheng Chemical이 1만톤으로 4사 총 생산능력이 10만톤에 불과했다. 다만, 2006년부터 불어닥친 신증설 러시로 생산량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2006년에는 Jiangsu Yangnong Chemical이 3만톤, Xinyue Chemical이 4만톤, Bohui Chemical이 8만톤 플랜트를 가동했다. 2007년부터도 Sandie Chemical이 2만5000톤 가동에 들어가는 등 Anbang Electronics 2만톤 플랜트가 본격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Blue Star New Chemical Materials도 Jiansu의 Yincheng 소재 3만톤을 가동할 예정이다. Dow Chemical은 2009년 완공을 목표로 15만톤 플랜트 신설을 계획해 에폭시수지 확대와 함께 자가소비분 증가를 크게 웃돌아 중국 뿐만 아니라 일본을 포함한 주변 시장을 노리며 세계적인 ECH 공급거점으로 기능할 방침이다. 신 제조공법은 바이오디젤연료의 부산물로 세계적으로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는 글리세린(Glycerin)을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배수량이 적고 염소(Chlorine) 사용량도 적으며 환경대응에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코스트 경쟁력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국의 ECH 자급률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006년 6월 일본, 러시아, 한국, 미국 수입제품에 대해 반덤핑조치를 발동한 것도 중국기업의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해석된다. <화학저널 2007/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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