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조명용 LED 시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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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전구와 LED 분야 전략적 제휴 … 눈부심ㆍ방열 기술문제 해결 삼성전기가 휴대기기와 LCD(Liquid Crystal) TV에서 나아가 조명 용도로 쓰이는 LED(발광다이오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삼성전기는 10월25일 조명 전문기업인 남영전구와 LED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하고 기존 조명을 대체하는 일반 조명용 LED 램프를 남영전구의 이글레드(EAGLED)라는 브랜드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기는 2005년 조명용 LED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2006년 경관 조명용에 이어 최근 자연광에 가까운 일반 조명용 고출력 LED <Sunnix 6>를 개발한 바 있다. Sunnix 6는 2와트급 고출력 LED로 일반 조명, 건축 조명, 교통신호등 등 다양한 용도에 적용할 수 있고 독자적 형광물질을 사용해 자연광의 90% 수준까지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 기존 조명에 비해 수명이 길고 수은, 납 등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친화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기는 “눈부심 현상과 방열 등의 기술적인 난제를 해결했다”며 “전구 모양이기 때문에 삼파장 형광등, 백열등 등 기존 조명 소켓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강점에 따라 앞으로 관련시장이 크게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글레드의 소비전력은 같은 밝기의 삼파장 형광등, 백열등 대비 40%, 20% 수준인 반면, 수명은 5만시간으로 형광등(4000-5000시간), 백열등(1000시간)에 비해 월등하다. 한편, 휴대기기와 LCD TV, 조명 용도 등 전체 LED 시장은 2010년 1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7/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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