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산업재해 은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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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신당, 4년간 신청건수 15-29건 불과 … 금호타이어의 10% 수준 최근 직원들이 잇따라 돌연사해 논란이 일고 있는 한국타이어의 산업재해 신청이 동종기업에 비해 지극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통합민주신당 한국타이어 근로자 사망사건 진상조사단은 근로복지공단에 자료를 요청해 분석한 결과 2004년부터 최근까지 한국타이어 대전 및 금산공장, 연구소의 산재신청 건수가 15-29건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월29일 발표했다. 민주신당 진상조사단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산재 신청건수는 금호타이어의 동일기간 200-560건에 비해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신당 진상조사단은 “금호타이어가 한국타이어보다 근로자 수가 1.5배 더 많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한국타이어의 산재 신청률은 지극히 낮은 수준”이라며 “회사측에서 산재 신청을 적극적으로 막아왔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특히, “육체노동자의 대표적인 직업적 질병인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산재 신청이 한국타이어에서 4년 동안 4건 밖에 없었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산재 은폐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또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근로자들의 질병 내역은 담음견비통, 담음요통, 담음협통, 상지부염좌 등 작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해가 대부분이었다”며 “대부분 4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질병으로 재해신고를 해야 하는데도 회사측에서는 보고를 하지 않은 점 등으로 볼 때 회사측의 산재 은폐 시도가 있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신당 진상조사단은 11월14일 대통합민주신당 최고의원회의 결정에 따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우원식 의원, 산업자원위원회 김영대 의원, 법제사법위원회 이상민 의원 등으로 구성돼 한국타이어 소속 근로자 사망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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