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유ㆍ화학기업 초청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KOTRA 울산무역관과 공동으로 12월17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이스라엘의 양대 정유기업 PAZ, ORL의 구매팀 5명, 화학기업 DOR Chemical, 이스라엘 최대 플랜트 기자재 유통기업 Scope Meta 등 바이어 8명과 울산소재 SK에너지, S-Oil 등 정유 납품기업 20사가 참가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PAZ는 매출액 60억달러 기업으로 관심품목은 열교환기, 터비, 씰링, 가스켓, 에어쿨러, 펌프제품 등이며, Haifa Oil Refineries는 매출액 60억달러로 파이프 및 파이프장비, 플랜지, 밸브, 조정밸브, 열교환기, 금속기계장비 등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Scope Metal Group은 매출액 1억8000만달러로 관심품목은 축이음밸브, 정유기업 화재장비, 관부설장비 등이며, 매출액 7700만달러의 Dor Chemicals는 증기사출기, 화염방지장치기 등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울산기업으로는 증류기, 열교환기 가스발생기를 생산하는 대경기계기술, 일성 등 13개사와 기타 도시 7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출상담회는 그동안 미국, 독일, 일본 기자재 외에는 사용을 꺼려오던 이스라엘 구매 바이어에게 울산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정유기업, 화학장비 관련제품 2500만달러 정도의 수출계약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은 기자> <화학저널 2007/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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