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학섬유 고부가가치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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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자급률 65%로 끌어올려 경영 원활 … 대체자원ㆍ환경대책도 추진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5개년 계획에 따라 화섬산업 육성지침 확정해 주목된다.중국 정부는 2010년까지 화학섬유 총 생산능력을 2500만톤, 총 생산량은 2350만톤으로 확대하고, 고부가가치제품 생산비율과 원료 자급률을 끌어올리며 환경대책 지표도 달성토록 할 방침이다.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총 생산능력이 2007년 1000만톤을 돌파하는 등 화학섬유산업 집중 육성을 추진하면서 원료부터 가공까지 아시아와 함께 세계시장을 석권대책을 지속하고 있다. 화학섬유 전체 생산량은 제10차 5개년 계획에서 연평균 20% 성장을 달성해 2000년 약 700만톤에서 2005년에는 약 1630만톤으로 확대됐다. 반면, 선진국에 비해 확연히 낮은 연구개발 투자비중과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는 높은 원료 수입의존도, 환경대응 등 해결해야 할 문제점으로 남아 있다. 2005년 중국 화학섬유기업 매출에서 연구개발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0.5%에 불과해 선진국의 5% 안팎과 큰 격차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아라미드섬유와 PPS(Polyphenylene Sulfide) 등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섬유 핵심기술의 산업화가 뒤쳐져 있어 부가가치제품 비중은 낮은 상태이다. 또 원재료비가 생산코스트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2005년 수입의존도는 PTA 54%, EG 78%, CPL 70%를 차지했다. 전체 자급률도 2005년 40%에 불과했다. 원재료 가격이 크게 변동되고 있는 가운데 화섬 생산기업의 경영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자급률 향상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또 무질서한 설비투자에 따른 가동률 저하도 해결해야 할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10년까지 부가가치제품 비중을 40%로, 원료 자급률을 65%로 끌어올리고, 소비전력을 20%, 공업용수 및 배수를 10%, 배기가스를 10% 감축할 방침이다. 또 연구개발 투자확대에도 주력해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섬유, PBO(Poly para-phenylene Benzobis Oxide), PPS 등의 산업화를 추진해갈 방침이다. 대체자원, 환경대책 관점에서 폴리유산(PLA)과 바이오기술에 따른 PDO(1,3 Propanediol), EG 등도 개발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7/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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