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3년 연속 15% 성장
산자부, 2006년 생산 3조1595억원으로 14% 증가 … 식품ㆍ의약 82%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이 3년 연속 평균 15% 증가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9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바이오기업 794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통계조사에 따르면, 2006년 국내 바이오업계의 생산 규모는 총 3조1595억원으로 2005년 2조7714억원보다 14.0%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04년과 2005년 생산증가율 16.4%와 14.5%를 포함하면 국내 바이오업계는 3년 연속 평균 15% 성장했다.
바이오업계에 종사하는 인력은 총 1만7316명으로 24.9% 증가했는데 연구 인력은 총 8715명으로 생산인력 8601명을 앞질렀다. 바이오기업 규모는 종업원 11인 이상 500인 이하의 중견기업 비중이 2004년 64.8%에서 2005년 69.3%, 2006년 76.4%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종업원 501명 이상의 대기업은 2004년 7.0%, 2005년 6.6%, 2006년 6.2%로 소폭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바이오산업 분포는 바이오식품(43%)과 바이오의약(39%)이 전체의 82%를 차지했으며 바이오화학(6%), 바이오환경(5%) 등이 뒤를 이었다. <김 은 기자> 표, 그래프: |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현황 | <화학저널 2007/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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