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천당과 지옥 사이 오락가락!
CFR Korea 460달러에서 출발해 615달러까지 … 4-8월 250달러 수준 2007년 메탄올(Methanol) 가격은 초강세를 지속했으나 365일 내내 오락가락하며 종잡을 수 없었다.1월에는 CFR Korea 톤당 460달러에서 출발했으나 하락세를 지속했고 4-8월에는 250달러로 폭락한 후 9월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11월 중순에는 600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글로벌 메탄올 시장의 메이저 Methanex는 세계적인 수급타이트를 틈타 APCP(Asia Posted Contract Price)를 지속적으로 인상해 12월에는 CFR 톤당 720달러까지 인상했다. 메탄올 가격의 초강세는 Methanex 플랜트의 가동 차질에 중동 및 아시아 플랜트가 정기보수 및 트러블로 생산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다만, 2008년에는 중동 및 아시아 플랜트가 정상 가동하고 일부 신증설 플랜트도 가동할 것으로 보여 하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중국의 포르말린(Formalin) 및 MTO(Methanol-to-Olefin) 생산기업들이 메탄올 가격 폭등에 따라 가동률을 감축하거나 가동을 중단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표, 그래프: | Methanol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7/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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