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연료, 아시아시장 활황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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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2008년 대체연료 수요 30-40% 신장 … 인디아는 첨가율 10% 인상 뉴욕 상업거래소 원유시장에서 국제지표인 미국산 WTI 원유 선물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대를 돌파하는 등 2008년에도 에너지가격 급등현상이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아시아에서는 가솔린에 바이오에탄올을 첨가하는 대체연료 수요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2007년 타이의 대체연료 수요가 2006년보다 약 30% 증가했고 2008년에도 30-40%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2위의 사탕수수 생산량을 보유한 인디아에서는 사탕수수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에탄올 생산도 확대되고 있어 일부 지역에서 시작된 5% 첨가율을 10%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전국적인 확대도 검토되고 있다. 브라질의 아시아 바이오에탄올 수출도 확대돼 아시아 바이오연료 시장은 활황이 지속되고 있다. 대체연료는 원유 가격동향에서 수요가 크게 좌우되는데, 사탕수수와 카사바, 경유에 첨가하는 팜유 등 천연원료가 풍부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국가차원에서 바이오에탄올, 바이오디젤 등을 육성하고 있다. 동시에 바이오연료 사업은 클린개발 메카니즘(CDM)에 의한 온난화가스 배출 감축과 선진국 환경기술도입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원유급등에 따라 대체연료 수요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솔린에 에탄올을 첨가한 <가소올> 보급에 박차를 가해온 타이의 2007년 소비량은 하루 460만리터로 전년대비 30% 증가하는 등 경유에 식물유래 연료를 혼합하는 바이오디젤 소비량도 대폭 신장했다. 특히, 타이에서는 가소홀과 관련된 물품세금이 면제되기 때문에 보통 가솔린보다 리터당 10-2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바이오에탄올 원료인 사탕수수 생산량이 브라질에 이은 2위인 인디아에서도 정책적으로 바이오에탄올을 육성할 계획이다. 2007년부터 일부 지역에서 가솔린에 바이오에탄올을 5% 첨가한 가소홀 판매가 본격화됐다. 인디아에서도 원유 급등에 따른 가솔린 가격 급등이 경제에 영향을 미쳐 바이오에탄올 보급ㆍ확대가 급진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계 최대의 바이오에탄올 생산국인 브라질도 수출처로 아시아에 관심을 보내고 있는데 2007년 12월 싱가폴에서 최초로 개최된 바이오연료 컨퍼런스에 브라질 대표가 출석해 아시아 지역에 대한 수출확대 의욕을 나타내면서 “이미 브라질에서는 자동차용 연료 35%를 바이오연료로 사용하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에서도 동일한 수준을 사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했다. <화학저널 2008/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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