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영업이익 36% 증가
2007년 매출 8.5% 증가한 2조8757억원 … 제약부문 매출성장률 34.4% CJ제일제당은 2007년 매출이 2조8757억원, 영업이익은 2601억원을 기록했다고 1월24일 공시했다.전년대비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35.7% 증가했다. 2007년 4/4.분기 매출은 7005억원, 영업이익은 467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가공식품 부문 매출이 1조737억원으로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겼고 제약부문에서도 전문의약품 판매 증가로 매출성장률이 34.4%에 이르는 등 호조세를 이어갔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2007년 집중적으로 시행한 원가와 판촉비 절감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1992년 1000억원대에 진입한 지 15년 만에 2000억원대에 오르는 등 2006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기존 최대 사업군이었던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 소재식품 부문의 2007년 매출은 9681억원으로 2% 신장에 그쳤다. CJ제일제당은 가공식품ㆍ제약사업의 성장세를 더 끌어올리고 소재식품과 사료ㆍ바이오산업 부문에서는 경영 효율화에 집중해 2008년 매출 3조1000억원, 영업이익 28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8/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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