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화칼륨, 2008년 수입가격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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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Canpotex와 3월까지 조기협상 … 1-6월 인상폭 40-50% 수준 캐나다의 염화칼륨 수출기업 Canpotex와 일본 전농ㆍ상사와의 염화칼륨 가격협상이 예년보다 빠른 3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에 시작될 전망이다.염화칼륨의 국제가격은 2개월간 40-50% 상승하는 등 고공행진하고 있는데,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은 조기협상ㆍ결산을 통해 안정공급을 확보할 방침이다. 다만, Canpotex는 2007년 11월 마무리한 2008년 1-6월 가격인상 폭인 40-50% 수준과 동등 또는 이상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일본의 화학산업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전망이다. 일본의 염화칼륨 수입량은 70만톤 수준으로 Canpotex에서는 70%에 상당하는 약 50만톤을 수입하고 있으며 공업용과 비료용 비중이 50대50을 차지하고 있다. 염화칼륨 수급은 2003년까지 안정적이어서 가격협상도 톤당 수달러 정도에 머물렀지만 2004년부터 상황이 일변했다. 중국, 인디아, 브라질,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급속한 경제성장에 다른 식생활 향상과 세계적인 바이오연료 생산에 따른 비료수급이 급속히 확대됐기 때문이다. 반면, 공급량은 한정돼 세계에서 염화칼륨 쟁탈전이 벌어지면서 국제가격은 급등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7년 11월 Canpotex와 일본과의 2008년 1-6월 가격협상에서 40-50% 정도 상승했다. 염화칼륨 세계시장도 급등을 지속하고 있어 7-12월 가격협상에서도 Canpotex는 1-6월 가격상승 폭 또는 이상을 웃돌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가격협상은 보통 국제비료협회(IFA)의 연차총회가 개최되는 5월경부터 시작되지만 2008년에는 앞당겨져 3월 초순부터 중순 사이에 Canpotex의 수뇌부가 일본을 방문해 개별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Canpotex의 가격인상 요구에 대해 일본도 자국상황을 전달하며 가격인상 폭을 축소할 예정이지만 가격이 인상될 것은 확실시된다. 세계적인 농업생산의 확대로 염화칼륨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한편, 캐나다, 러시아, 중국 등 특정 국가에 자원이 편재돼 있고 공급 생산기업도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모든 칼륨 증산 프로젝트가 실행된다고 해도 수요확대분을 모두 흡수하기는 어려워 염화칼륨 가격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8/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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