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각센서 기술 특허출원 세계 2위
특허청, 2000년 이후 일본 64.5%로 최다 … 한국 14%에 미국 9.7% 손 끝 감각을 모방하는 촉각센서의 한국 특허출원이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의 피부는 평균 1㎠ 당 25개의 압점과 100여개의 통점으로 촉각을 느끼는데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의 발전으로 촉각센서는 사람의 피부 수준으로 1mm 공간 분해능을 보유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톱만한 면적에 100개 이상의 압력 센서를 집적시킬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촉각센서에 대한 특허출원 비중은 일본이 64.5%로 가장 많고, 한국 14.0%, 미국 9.7%를 차지하고 있다.
촉각센서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 80% 정도가 정부출연연구소로부터 출원되고 있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전자부품연구원의 출원이 전체 국내출원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부터 촉각센서를 응용한 제품을 만들거나 새로운 사용처를 찾기 위해 연구소에서 개발된 촉각센서 기술이 민간기업으로 이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청 관계자는 “앞으로 촉각센서 분야에 민간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응용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은 증가할 것”이라며 “촉각센서의 가능성과 쓰임새가 일반인에게도 알려지면서 점차 새로운 용도에 대한 특허출원들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은 기자> 표, 그래프: | 촉각센서기술 특허출원 동향 | <화학저널 2008/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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