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농공단지 특수가스 생산 세계1위 부상 … 2007년 매출 980억원 소디프신소재가 영주 가흥농공단지에 25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경상북도와 소디프신소재는 4월7일 영주 소디프신소재 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김주영 영주시장, 하영환 소디프신소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982년 가흥농공단지에 들어선 소디프신소재는 삼불화질소(NF3), 모노실란(SiH4) 등 특수가스를 생산해 2007년 매출 980억원을 기록했다. 소디프신소재는 2007년 1000억원에 이어 2500억원을 추가 투자함에 따라 앞으로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능력이 현재 세계 3위에서 1위로 올라서고 매출도 3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NF3를 국산화 한 소디프신소재는 직원 220명으로 영주에 본사를 둔 중견기업이며 삼성전자, Matsushita 등 세계 굴지의 반도체기업에 특수가스를 납품하고 있다. 경상북도 김장호 투자유치팀장은 “소디프신소재가 2500억원을 추가 투자함으로써 앞으로 NF3 수요증가에 따른 막대한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된다”며 “더구나 낙후한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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