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켐, 우레탄 황토칩 친환경 인증
인장강도 및 경도ㆍ자외선 내성 높아 … 인조잔디 안전ㆍ유해성 검증 그린켐이 황토를 이용한 우레탄(Urethane) 황토칩이 안전성과 유해성에서 검증을 받아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그린켐의 우레탄 황토칩은 기존의 고무칩보다 우수한 접착력과 마모성이 적고 내열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고무칩에 비해 독성이 없어 수축 및 인장력이 뛰어나 인조잔디의 친환경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조잔디는 제일 아래 골재 위에 석분, 투스콘이 깔린 후 인조잔디가 놓이고 마지막으로 모래와 고무칩이 깔려 쿠션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인조잔디에 관한 규정은 FIFA에서 제시하는 기준을 따르도록 돼 있는데, FIFA에서 인정한 인조잔디를 만드는 용도의 고무칩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어 폐타이어 또는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 등 폐고무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국내 일부 인조잔디에 깔리는 고무칩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중국산이 사용돼 문제가 되고 있다. 인조잔디용 칩은 폐타이어와 EPDM을 이용해 제조되는데 인조잔디용 칩에서 분진이 발생 할 수 있어 구토증세나 만성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핵방향족탄화수소(PAHs)와 카드뮴 및 납과 같은 물질도 검출됐는데 모두 폐타이어 또는 EPDM에 들어있는 석유 화합 물질이다. 이에 따라 유럽에서는 흙과 코르크를 섞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인조잔디를 제조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그린켐은 “운동공간에서 사용되는 시설이기 때문에 이용하는 사람들의 건강상이나 안전성에 관한 검증과 시공이 필요하다”며 “우레탄 황토칩과 같은 인장강도와 경도 및 자외선 내성이 높은 제품을 이용하면 분쇄로 인한 분진의 발생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08/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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