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희토류 시장 “힘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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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희토금속 매장량의 70% 차지 … 수출비중 축소 중국 북부 내몽골 자치정부가 Baotou에 IMRERM(Inner Mongolia Rare Earth Raw Materials)을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Baotou 희토류 첨단기술지구에 따르면, 중국은 더 이상 희토류를 단순한 흙으로 평가절하하지 않고 제품가치에 맞게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희토류는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원자력, 항공ㆍ우주, 반도체, 특수강철, 내열합금 및 정밀무기 등 국방부문의 필수 원료인 희귀금속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70%를, 몽골은 중국 매장량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희토류 수출량이 5만톤으로 전년대비 20%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희토류 수출가격 결정권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중소기업들은 희토류 분리기술이 뒤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오염물 처리에는 전혀 투자하지 않아 가격경쟁력이 높은 반면, 환경보호에 힘썼던 희토류 생산기업들은 가격상승으로 외국기업들이 수입을 중단하고 재고를 소비함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는 등 혼란이 가중됐다. 또 외국기업들이 희토류 응용기술을 독점하고 있어 응용부문의 내수가 전무한 상태로 유일한 수요처인 외국기업을 상대로 원료를 공급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중국은 외국기업들의 경쟁 유도에 따라 희토류 판매경쟁이 치열해 희토류 최대 보유지인 몽골마저도 가격결정권을 보유하지 못하는 아이러니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Baotou 희토류 첨단기술지구는 지주회사로 회사지분의 60-70%를 점유하고 있는 BaoSteel과 내몽골 386ha 부지에 IMRERM를 설립해 몽골의 희토류 가격결정권을 확보하고 수출경로를 단일화할 방침이다. 따라서 중국 희토류 생산기업들은 희토류 수출권을 반납하고 IMRERM이 독점적으로 가격책정권을 확보하고 수출을 전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Baotou는 희토류 응용 산업단지를 건설하고, 산업체인을 확대함은 물론 Baotou에서 생산된 원료 희토류를 현지에서 가공할 수 있는 플랜트를 건설해 희토류 자성물질, 비철금속ㆍ희토류 촉매, 연마용ㆍ기능성 세라믹을 중심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Baotou 희토류 첨단기술지구는 Baotou의 희토류 응용기술이 강화되면 수출비중을 단계적으로 낮추고 전략적으로 희토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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