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AP 생산능력 확대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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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G 이어 Yangzi-BASF 상업화 … 수요 연평균 20% 이상 신장 중국에서 고흡수성수지(SAP: Superabsorbent Polymer) 생산능력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타이완 FPG가 Jiangsu 소재 Ningbo에서 SAP 3만톤 플랜트를 시험운전해 조만간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BASF도 Yangzi-BASF 2기 프로젝트에 따라 SAP 플랜트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또 San Dia Polymer는 2007년 여름 Jiangsu 소재 Nantong에서 3만톤 증설해 총 생산능력이 5만5000톤으로 확대됐다. 중국의 SAP 수요는 약 7만톤으로 세계 시장비중이 크지 않지만 연평균 20% 이상 지속적으로 신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인 시장성장 전략을 세우며 공급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득수준 향상과 생활습관 변화 등으로 중국에서 종이기저귀 등 위생소재가 본격적인 보급기를 맞고 있다. 중국의 SAP 수요는 연평균 130만톤 안팎으로 세계에서 차지하는 수요비중은 높지 않지만 연평균 20% 이상 신장을 지속하고 있다. 2007년 여름 중국에서 증설을 단행한 San Dia Polymer는 SAP 5만5000톤 플랜트를, Nippon Shokubai는 Zhangjiagang에서 3만톤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다. FPG의 3만톤 플랜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3사 총 생산능력은 11만5000톤에 달할 전망이다. 생산능력 1만톤 이상의 중국 생산기업도 다수 존재하지만 품질 등에서 외국기업과 경쟁상대가 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ASF는 Sinopec과 합작기업 Yangzi BASF에 총 9억달러 투자 2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크릴체인 확대 일환으로 SAP 기업화를 단행했다. 일련의 신증설로 조만간 생산능력 과잉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SAP 수요가 급신장하고 있고 내륙부 등에서 위생소재의 중장기적인 잠재수요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앞으로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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