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ai유, 110달러 돌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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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3일 1.06달러 올라 109.26달러 형성 … WTIㆍBrent도 상승 4월23일 Dubai유 현물가격이 109달러 초반으로 크게 상승했다.Dubai유를 제외한 국제유가는 미국 석유제품 재고 감소 및 나이지리아 생산차질 지속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서부텍사스 중질유)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3달러 상승한 118.30달러에, 런던석유거래소(ICE)의 Brent 선물유가는 0.51달러 상승한 116.4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Dubai유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1.06달러 상승해 109.26달러를 형성했다.
4월18일 기준 미국 휘발유 재고는 전주대비 320만배럴 감소한 2억1260만배럴, 중간유분은 140만배럴 감소한 1억470만배럴로 2005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원유 재고는 240만배럴 증가한 3억1610만배럴을 나타냈다. 또 나이지리아 송유관 테러로 인한 생산 차질(16만9000배럴)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스코틀랜드 Grangemouth 정제시설(20만배럴)에서 일부 파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BP는 파업이 지속되면 북해 유전으로부터 Grangemouth 지역으로 원유를 수송하는 파이프라인 시스템(Forties Pipeline System 70만배럴)의 가동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은 기자>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8/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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